경제

“3.5% 하락에 69,000원 마감”…코나아이, 매도세 확산 속 시가총액 1조 원대 공방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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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오후, 코나아이 주가가 거센 매도세와 더불어 장중 낙폭을 키우며 69,000원선을 지켰다. 이날 오후 2시 11분 기준, 코나아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 하락한 69,000원에 머물렀다. 하락률은 3.50%에 달했다.  

 

시장은 오전까지만 해도 비교적 강한 출발을 보였다. 이날 시초가는 71,400원으로, 한때 71,9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내 하락 전환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출처=코나아이
출처=코나아이

거래량 또한 주목받았다. 오전부터 지금까지 55만 주에 이르는 매매가 이어지며, 코나아이를 향한 투자자들의 시선이 복잡하게 교차했다. 여기에 시가총액은 1조 49억 원으로, 여전히 1조 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가수익비율, PER은 30.14배로 집계되며, 기업의 성장성과 실적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가 남다른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은 쉽게 방향을 점치기 어려운 양상이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코나아이의 회복 여부와 시가총액 1조 원선의 방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각종 경제 변수의 영향 아래, 코나아이의 향후 주가 움직임을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시장에서는 매 거래일마다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옅게 번지는 불확실성의 안개를 걷어내는 지혜가 절실하다. 투자자들은 6월 중 발표될 실적과 산업 동향 등 다양한 변수를 살펴가며, 균형 잡힌 투자 전략을 준비할 때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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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주가#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