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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이혼 후 새로운 인연?”…미국 배우 대니 라미레즈와 열애설, 관심 집중
국제

“제시카 알바, 이혼 후 새로운 인연?”…미국 배우 대니 라미레즈와 열애설, 관심 집중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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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4일, 멕시코 칸쿤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는 여정에서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Alba)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알바는 최근 전남편 캐시 워렌과 17년 만에 이혼한 이후, 배우 대니 라미레즈(Danny Ramirez)와 함께 있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며 다시 국제 연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바와 라미레즈는 비행기 이동 중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함께 있는 장면이 외신에 포착됐고, 양측 모두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올해 5월에는 알바가 영국 런던의 한 공원에서 한 남성과 손을 잡고 산책하는 장면이 사진에 포착돼 네티즌들과 일부 외신이 라미레즈로 추정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제시카 알바 SNS
제시카 알바 SNS

이번 소식은 두 배우가 오랜 기간 고친정을 나눈 정황과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3월에는 알바가 라미레즈의 ‘어벤져스: 둠스데이’ 캐스팅을 SNS에 공유하며 공개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알바는 2008년 캐시 워렌과 결혼해 두 딸과 한 아들을 두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서류가 제출되고 올해 1월부터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미레즈는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팬보이로 잘 알려졌으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차세대 팔콘을 연기하면서 미국(USA) 엔터테인먼트계에서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복수의 주요 외신은 “두 사람의 동행은 알바가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신호탄”이라 평가했다. 팬덤과 대중 사이에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두 배우의 향후 입장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열애설이 미국 연예계 내 프라이버시 논란이나 배우 사생활 노출 이슈로도 확장될 가능성을 언급한다. 국제 여론 역시 신중한 반응 속에 두 스타의 향후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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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알바#대니라미레즈#어벤져스둠스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