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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품격의 인사”…현장 울린 예의 아이콘의 따스함→팬들 마음을 적시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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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은 무대에서 빛나는 아티스트이자, 무대 밖에서 깊은 품격을 지닌 인물로 꼽힌다. 무대를 가르는 선명한 조명 아래에서도, 혹은 소박한 행사장 너머에서조차 그는 언제나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자세로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그의 예의와 겸손, 그리고 한결같은 인사성은 팬들과 관계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며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진해성이 선사하는 화려함의 이면에는 언제나 상대를 향한 존중이 함께 한다. 최근 열린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현장에서도 사회자 조영구 아나운서가 “진해성은 최고가 돼도 변함없는 겸손을 지녔다”고 감탄을 표한 이유였다. 무명 시절이나 지금이나 진해성은 변함없이 예의를 지키는 인물로, 주위의 미움을 사지 않고 모두로부터 사랑받는다. 그의 한결같은 태도는 동료들뿐 아니라 팬들을 더욱더 깊이 사로잡는다.

진해성/ 해성사랑 고운향기 유튜브 캡처
진해성/ 해성사랑 고운향기 유튜브 캡처

무대가 끝나도 진해성의 인사는 계속됐다. 악단과 코러스, 댄서 등 무대를 꾸미는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며 예의를 다했고, 그 정중한 행동에는 평소 그가 지녀온 진심 어린 감사와 존중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팬들 역시 “진해성은 예의가 몸 속 깊숙이 새겨진 사람”이라며, 자신의 가수를 자랑스러워한다. 무대의 화려함보다 빛나는 내면의 품격이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방송 현장 또한 진해성의 겸손함이 두드러지는 곳이다. 관계자와 제작진에게 먼저 다가서며 정중히 인사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상대를 존중한다. 그의 작은 인사 하나, 세심한 배려 한마디가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잊히지 않는 신뢰를 심어준다. 팬들을 만날 때도 변함없다. 두 손을 예쁘게 모아 가슴 높이에 올리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는 모습에 팬들은 “데뷔 초부터 인사성은 이미 유명했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여러 지방 행사에서는 진해성의 인사성에 모두가 미소 짓는다. 그는 무대에 초청한 지역 인사들에게 정성껏 예를 갖추고, 첫 무대가 끝나면 무대 아래로 내려와 허리를 깊숙이 숙여 감사를 전한다. 이런 깍듯한 인사에 군수와 시장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현장을 지켜보는 팬들마저 “이런 사람이 내 가수”라며 벅찬 감동에 휩싸인다.

 

진해성의 모든 행동에는 존중과 진심이 스며 있다. 사소한 순간부터 시작된 배려가 쌓여 팬들에게는 신뢰와 자부심이 되고, 이를 바라보는 이들은 차츰 그의 사람됨에 더욱 빠져든다. 결코 화려함에만 그치지 않는 진해성의 태도는, 예의와 품격, 무대 그 이상의 따뜻한 감동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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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예의의아이콘#팬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