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신곡 기습→KARD 여름 퍼포먼스”…엠카운트다운, 뜨거운 글로벌 열기 폭발
찬란한 조명의 물결 아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여름 감성의 향연, ‘엠카운트다운’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스파가 ‘Dirty Work’로 신비로운 카리스마를 펼치며 무대를 여는 순간, 스튜디오에는 팽팽한 긴장감과 기대가 흐른다. 각양각색 신곡 퍼포먼스와 이색 협업, 그리고 신인 그룹의 당찬 첫걸음까지, 모두가 기다려온 여름 밤의 시작에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가장 먼저 주목받은 팀은 에스파다.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신곡 ‘Dirty Work’를 최초로 선보인 에스파는 세련된 안무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통해 한층 진화된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뚜렷하게 드러냈다. 글로벌 기대감이 증폭된 이번 무대에서 에스파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KARD는 오랜만에 돌아온 신곡 ‘Touch’를 통해 여름 분위기를 시원하게 적셨다. 200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여름 밤 무대 위 뜨거운 에너지의 정점을 찍었다. KARD 특유의 중독성 넘치는 리듬과 완성도 높은 연출은 ‘믿고 보는’ 라인업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하며 현장과 온라인을 동시에 뜨겁게 달궜다.
한승우는 신곡 ‘STOP IT’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하며 무대의 온기를 채웠다. 절제된 퍼포먼스와 진중한 보컬, 몰입을 더한 연출이 어우러진 스테이지에서 한승우의 음악적 색채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대 위 따스한 감성을 더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도 이어졌다. 래퍼 한해와 문세윤은 애즈원과 함께한 ‘그대로 있어주면 돼’를 통해 유쾌함과 진심 어린 울림을 동시에 선사했다. 애즈원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더해진 진솔한 가사는 현장에 또 다른 감동을 전했다.
신인 그룹 아홉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신인다운 패기와 뛰어난 무대 매너, 그리고 풍부한 감성 표현력이 더해져 단숨에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이들의 향후 행보에도 벌써 기대가 모인다.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는 르세라핌 역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어 버전 신곡 ‘DIFFERENT (English ver.)’로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 르세라핌은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와 차별화된 분위기로 전 세계 팬들과의 교감을 좁혔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뿜어낸 세계관과 에너지가 또 하나의 화제를 예고했다.
특별한 조합의 스페셜 MC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아일릿 원희와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유쾌한 호흡을 맞추며 생방송에 신선한 활력을 더했다. 새로운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진행 방식이 무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엠카운트다운’은 오늘 오후 6시에 다양한 아티스트의 신곡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특급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청자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 밤을 완성하며 감동의 정점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