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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빈의 1억 원 기부”…스트레이 키즈, 따스한 나눔→새 앨범으로 진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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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빈의 1억 원 기부”…스트레이 키즈, 따스한 나눔→새 앨범으로 진한 울림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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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환한 여름날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생일의 특별한 의미를 사랑으로 채운 창빈은, 자신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에게 희망을 선물하며 진한 울림을 남겼다.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함께 전달된 그의 손길은 수많은 청춘에게도 온기를 전했다.

 

창빈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아청소년 환아의 치료비와 수술비, 그리고 심리적 안정을 도울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창빈은 “생일을 맞아 받은 사랑을 아이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큰 감사를 느낀다”며 “이 작은 정성이 아이들 마음속에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고백했다.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현장에서도 따뜻한 바람은 이어졌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창빈의 진심 어린 기부가 아이들과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그 따사가 오래도록 이어지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덧붙였다. 의미 있는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5년에는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세계 여러 재해 현장에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함께 꾸준히 기부를 해온 바 있다. 특히 창빈은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등에도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음악에서도 멈추지 않는 성장과 약속이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34개 지역, 54회에 달하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성황리에 마치며 K팝의 새 이정표를 썼다. 최근 다시 돌아오는 정규 앨범 ‘KARMA’는 타이틀곡 ‘CEREMONY’를 비롯해 멤버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쓰리라차(3RACHA)가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해 더욱 주목된다. 새로운 음악적 울림 속에서 이들의 진정성이 또 한 번 세상에 번진다.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KARMA’와 타이틀 ‘CEREMONY’는 오는 22일 공개되며, 꿈을 향한 열정과 훈훈한 나눔을 모두 껴안은 이들의 여정이 계속될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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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빈#스트레이키즈#ka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