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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순대국밥 한입에 모두 바뀌었다”…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코틀랜드 3인방→새벽 진심 흔들린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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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순대국밥 한입에 모두 바뀌었다”…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코틀랜드 3인방→새벽 진심 흔들린 먹방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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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세 친구가 한국적 해장의 진심을 깊이 만났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스코틀랜드 3인방은 식탁에 오른 피순대국밥 한 그릇 앞에서 아침의 몽롱함도, 낯선 음식에 대한 경계도 잠시 내려두었다. 처음 피순대의 붉은 선지와 고소한 국물 향에 어색하게 숟가락을 들던 그들은 막상 첫 술의 풍미에 어린아이처럼 눈을 동그랗게 떴다.

 

밋치의 합류로 한층 풍성해진 이들의 여행은 아침 시장 골목에서 펼쳐졌다. 평소 기름진 튀김 음식만으로 해장을 해온 스코틀랜드 친구들은 명예 한국인 밋치의 인솔을 따라 솔깃한 모험에 나섰다. MC 김준현조차 “새로운 해장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말로 현장의 설렘을 더했다.

“피순대국밥에 푹 빠졌다”…‘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코틀랜드 3인방→K-해장 매력 눈뜬 순간
“피순대국밥에 푹 빠졌다”…‘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코틀랜드 3인방→K-해장 매력 눈뜬 순간

본격적인 식사는 피순대국밥으로 시작됐다. 낯선 비주얼과 한국스러운 국물 향기에 조심스런 한 입이 건네졌지만, 곧이어 그들은 숟가락을 멈추지 못했다. 쌀밥에 부추를 말아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을 음미하며 열정적으로 식사를 이어갔고, 자연스럽게 해장 문화에 스며들어가는 모습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 낯선 음식 한 그릇이 속을 편안히 달래주며 친구들의 표정도 점차 여유로워졌다. MC와 출연진 모두 객석에서 퍼지는 리액션과 유쾌한 먹방에 웃음으로 화답했고, 아침의 지친 기운까지 말끔히 씻어내는 밋치와 스코틀랜드 3인방의 태도 변화가 방송에 특별함을 더했다.

 

네 사람이 한목소리로 극찬한 해장국의 환상 조합이 무엇인지는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스코틀랜드 3인방의 한국식 해장 모험과 진정한 먹방 순간은 7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담아낼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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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스코틀랜드3인방#피순대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