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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Goodbyes and Sad Eyes’ 티저, 감정 세탁의 미소”…솔로 성장 서사→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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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Goodbyes and Sad Eyes’ 티저, 감정 세탁의 미소”…솔로 성장 서사→기대감 폭발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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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은 미니 4집 ‘laundri’ 타이틀곡 ‘Goodbyes and Sad Eyes’ 뮤직비디오 첫 티저 속 시크한 미소와 함께 또 한 번 감정의 결을 뒤집었다. 캐리어에 가득 담긴 옷을 세탁기에 던져 넣던 순간, 문별만의 담담하고 과감한 이미지는 짧게 스쳐가며 팬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세제를 단번에 붓는 모습에선 단순한 일상이 아닌, 쌓인 감정의 흔적을 거침없이 비워내는 듯한 상징이 묻어났다. 카메라를 향해 머무르는 짧은 미소조차 그녀의 단단해진 아티스트적 색채를 예상케 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신곡 ‘Goodbyes and Sad Eyes’의 일부 멜로디와 가사가 실리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완벽한 Goodbye / 반드시 행복해 보일게 / 들뜬 Step을 따라 Like it”이라는 노랫말은 경쾌한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이별 이후의 홀가분함과 새로운 출발을 투명한 감성으로 노래한다. 밴드 사운드의 따뜻하고 청량한 무드, 그리고 문별 특유의 보이스가 곁들여져, 신곡의 중독성을 한층 강조한다.

“감정 세탁 끝낸 순간”…문별, ‘Goodbyes and Sad Eyes’ 티저 속 시크한 미소→컴백 기대감 고조 / 알비더블유
“감정 세탁 끝낸 순간”…문별, ‘Goodbyes and Sad Eyes’ 티저 속 시크한 미소→컴백 기대감 고조 / 알비더블유

이번 앨범 ‘laundri’는 문별이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작업물이다. 세탁의 과정을 감정적 치유와 재해석해, 흔한 이별의 서사를 본인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바꿨다. 8곡에 걸쳐 본연의 음악 세계와 성장의 궤적을 담은 문별의 시도는 마마무의 색채에서 한 단계 더 확장된 독립성을 입증한다. 다채로운 장르와 참신한 퍼포먼스가 예고된 만큼, 문별의 컴백에 팬들 사이의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한편 문별의 미니 4집 ‘laundri’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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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goodbyesandsadeyes#laund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