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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신작 강세”…차세대 좀비 서바이벌 시장 변화→전략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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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신작 강세”…차세대 좀비 서바이벌 시장 변화→전략적 분석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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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작 ‘낙원: LAST PARADISE’를 통해 좀비 생존 장르의 진화된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3년 프리 알파 테스트 이후 연마된 전략적 플레이와 현실적 전투 메커니즘, 그리고 서울 도심의 아포칼립스 세계관은 시장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넥슨은 이번 신규 트레일러 공개를 계기로, 스팀 ‘좀비 vs 뱀파이어 페스트 2025’ 참가와 공식 웹페이지 개편 등 대규모 커뮤니케이션 확장에 나섰다.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는 기존의 PvPvE(이용자 간 대결 및 대 환경 생존) 장르 관습을 초월, 이용자가 교차되는 리스크와 기회를 섬세하게 조율하는 작동 원리가 돋보인다. 플레이어는 여의도를 생활 거점 삼아 자원을 축적하면서, 야간 탐사를 통해 감염자와 경쟁 생존자 사이에서 치밀한 전략을 요구받는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특기별 고유 스킬, 하우징 요소, 모바일 태블릿 인터페이스까지 세밀하게 드러났으며, 로프 설치, 은신, 특수 감염자와의 조우 등 복합적 생존 기술이 실제 서울의 위기감을 구현했다. 넥슨 내부 자료에 따르면, 알파 테스트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감염자 AI, 자원 분포 구조, 전략적 상호작용 시스템 등에서 대폭적인 진보가 이루어졌다고 전해졌다.

넥슨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신작 강세
넥슨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신작 강세

또한 넥슨은 글로벌 플랫폼 스팀과의 접점을 강화해 ‘좀비 vs 뱀파이어 페스트 2025’에 신작 참가를 공식화했다. 실제 스팀 페이지와 공식 웹사이트는 난민 일지, 낙원관리위원회 소식지 등 팬덤을 겨냥한 상호작용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했다. 전문가들은 “넥슨이 유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세계관 구축 및 정보 확산을 도모하는 전략이 장기적 시장 우위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향후 개발 일정과 커뮤니티 연동의 세분화, 뉴스레터 구독 기능 도입 등은 이용자 확보와 피드백 기반의 개발 순환에 연속성을 부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넥슨의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는 시대적 도시 재난 서사와 혁신적 생존 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멀티플레이 좀비 서바이벌 시장 재편의 분기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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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낙원:라스트파라다이스#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