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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장신영, 민어 해체부터 새뱅이 한상까지”…여름 건강 레시피→집밥의 감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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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장신영, 민어 해체부터 새뱅이 한상까지”…여름 건강 레시피→집밥의 감동 확산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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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가운데에서 싱그럽게 피어오르는 가족의 식탁, 그 중심에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과 장신영이 있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깊은 정성과 손맛을 녹인 보양 한상을 직접 차려내며, 식탁 위에 담긴 애정과 이야기를 전했다. 편셰프들이 펼치는 ‘원기회복’ 레시피에는 여름밤의 따스함과 집밥이 주는 위로가 섬세하게 어우러졌다.

 

이정현은 거대한 민어 한 마리를 직접 손질해 거침없이 해체하고, 민어회·스테이크·곰탕으로 트리플 변주를 선사했다. 불쇼로 완성한 민어스테이크는 식탁 위의 시선을 모았고, 두 가지 재료만으로 깊은 국물 맛을 낸 민어곰탕은 단순하면서도 집밥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정현이 민어 요리에 담은 세심한 손길과 가족을 위한 노력이 어우러져, 한 끼 식사를 넘어선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긴장감 속에서 엄격한 미각 평가가 오갔지만, 그 속에 담긴 가족을 향한 애정과 따뜻함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물들였다.

“여름 입맛 살린 민어와 새뱅이 한상”…‘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장신영, 보양 레시피→초복의 집밥 감동 / KBS
“여름 입맛 살린 민어와 새뱅이 한상”…‘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장신영, 보양 레시피→초복의 집밥 감동 / KBS

장신영 역시 ‘반찬의 여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어머니와 함께 전라도의 새뱅이로 푸짐한 여름 밥상을 완성했다. 새뱅이 탕, 튀김, 전 등 손수 만든 각종 요리는 어린 시절 기억과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장신영과 어머니의 합작 레시피는 가족의 전통과 사랑을 이어가며, 일상의 평범함에 특별함을 더했다. "엄마, 우리 장사할까"라는 다정한 농담 뒤에는 세대를 잇는 집밥의 힘이 깊게 깃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새로운 편셰프의 등장과 위트 넘치는 출연진의 활약으로 부엌이 집밥 레스토랑으로 물들었다. 쉴 새 없이 오가는 웃음과 에피소드 속에서 작은 기쁨들이 모였고, 정성으로 차린 한상이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원기를 전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여름밤 다시 한 번 집밥의 감동을 환대한다. 8월 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이번 회에서는 민어와 새뱅이에 담긴 보양 레시피와 가족의 의미가 시청자 마음에 오랫동안 남을 전망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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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장신영#신상출시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