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OF LIFE 전석 매진의 밤”…‘KISS ROAD’ 앙코르 서울 콘서트→함성 속 열기 폭발
KISS OF LIFE의 이름이 울려 퍼지는 무대 위에서, 네 멤버는 더욱 단단해진 자신감과 눈부신 에너지로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운 환호성과 뜨거운 열기는 KISS OF LIFE가 지난 1년간 일궈온 시간을 응축시킨 듯했다. 음악이 흐르고 조명이 따라 움직일 때마다 쏟아진 긍정의 기운, 무대 위 진정성 있는 움직임이 온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다.
걸그룹 KISS OF LIFE는 단 1년 만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KISS ROAD’ 앙코르 서울 콘서트 티켓이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간 월드투어로 다져온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는 국내외 팬덤의 뜨거운 기대감과 단단한 신뢰가 이들의 성장 서사 위에 겹겹이 쌓였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됐다. 팬들은 켜켜이 포개진 교감의 기억들을 다시 소환하며, 새로운 챕터를 맞이하는 멤버들의 긴장과 설렘에 동화됐다.

KISS OF LIFE는 지난해 서울 올림픽홀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뒤, 무려 39개국을 돌며 현지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퍼포먼스와 라이브, 그리고 스페셜 싱글 ‘Live, Love, Laugh’에 담긴 다채로운 감성까지, 매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색을 또렷하게 남겼다. 세계 각국에서 경험한 환대와 열기, 그리고 그 깊이를 더한 노래들은 다시 서울 콘서트의 무대 위에서 섬세한 감정선으로 되살아난다.
특히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신보 ‘224’의 수록곡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팬덤은 과거의 여정을 오롯이 마주하듯,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와 한층 깊어진 음악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게 된다. 유려한 퍼포먼스와 따뜻한 시선, 그리고 관객들과의 거침없는 소통까지, KISS OF LIFE만의 무대 매너가 또 한 번 진한 울림을 예고한다.
뜨거운 환호로 가득 채워질 서울 장충체육관의 공기는 KISS OF LIFE와 팬 모두에게 피날레이자 새로운 시작의 순간이 될 전망이다. ‘KISS ROAD’ 앙코르 서울 콘서트는 데뷔 1년 만에 일군 꿈의 무대였고, 이 현장에서 펼쳐질 모든 감정의 찰나가 앞으로 더 큰 여정의 문을 여는 주인공이 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