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70만 거침없는 흥행”…김규리, 감격 속 진심 고백→뜨거운 관객 열기 어디까지
오컬트 정치 스릴러 ‘신명’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7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기적 같은 흥행 파도를 일으켰다. 주연 배우 김규리는 각별한 고마움을 직접 전하며, 다시 한 번 관객들과 깊은 감동을 나눴다. 스크린 너머로 전해지는 응원과 관심이 거듭될수록 영화의 진한 여운이 극장가를 물들였다.
총제작비 15억 원의 저예산임에도 불구, ‘신명’은 묵묵히 극장을 찾은 이들의 진심 어린 입소문과 반복 관람 열풍에 힘입어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1일과 22일 양일간 마련된 3주 차 무대인사는 전 석이 매진되는 등, 현장을 달군 관객 열기는 작품을 향한 사랑이 시간의 흐름마저 뛰어넘는 듯했다.

관객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남긴 감상평 역시 ‘신명’의 저력을 입증했다.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이 사회의 현실을 찌른다”, “엔딩 크레딧에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볼 때마다 새로운 의미가 드러난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 속 상징과 메시지 해석이 뜨겁게 오갔다.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손에 쥐려는 인물 윤지희와 그 비밀을 추적하는 기자의 팽팽한 대립, 권력과 진실의 경계를 타협하지 않는 서사로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오컬트 정치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김규리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거침없는 캐릭터 변신은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몰입과 전율을 동시에 선사했다.
70만 관객 돌파의 벅찬 순간을 맞은 김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만큼 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힘 덕분”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무대인사 일정을 직접 올리며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예고했다.
개봉 3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신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100만 관객 고지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