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엠텍 8% 급등”…외국인 매수 힘입어 장중 16,750원 돌파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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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 28분 기준, 포스코엠텍이 코스닥 시장에서 16,75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15,500원) 대비 1,250원(8.06%) 상승을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엠텍 주가는 16,73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16,650원과 17,990원 사이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현재가 변동폭은 1,340원에 달했다.

 

현재까지 총 3,271,649주의 거래가 이뤄지며 거래대금은 566억 9,300만 원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7,004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114위에 올라 있다. 상장주식수는 41,642,703주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은 2,015,344주로 외국인 소진율이 4.84%로 집계됐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이날 동일업종 등락률이 -0.22%에 머물렀으나, 포스코엠텍은 강세를 보이며 시장 주목을 받았다. 회사의 PER(주가수익비율)은 61.24로 높게 나타났으며, 배당수익률도 0.12%에 이르렀다.

 

증권업계에서는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코스닥 내에서 시총 상위주로 부상하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동일업종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의 거래대금 유입과 외국인 소진율 변화가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 중”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시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원자재 흐름과 3분기 실적 발표 등이 주가 추가 상승의 변수로 작용할지 주시하고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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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