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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홍운금정 기적의 순간”…이찬원, 전율→행운을 품은 단 한 사람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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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홍운금정 기적의 순간”…이찬원, 전율→행운을 품은 단 한 사람의 찬가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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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러운 농담과 따뜻한 걱정이 교차하는 스튜디오에서 이찬원의 목소리엔 설렘이 가득했다. JTBC '톡파원 25시'를 통해 중국 판징산의 신비로운 홍운금정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높은 해발 고도, 수천 계단의 여정, 그 바람결에 깃든 행운을 톡파원과 함께한 순간 시청자들은 숨을 고르며 화면 너머 감동을 나눴다.  

 

방송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건축가 오영욱 등이 MC로 나서 세계 각 도시의 환상적인 경관을 전하는 가운데, 이번 회차는 특별히 중국의 숨은 명소 판징산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톡파원 김지현이 케이블카를 내려 굵은 빗줄기를 뚫고 먼 정상까지 오르는 여정이 투명하게 그려졌다. 수많은 관문을 지나 선택의 갈림길에서 그는 홍운금정 루트를 걸으며 힘겨운 발걸음마다 작은 용기를 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찬원은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표했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환호, 완전 럭키톡파원이잖아!→운이 따라야 볼 수 있는 홍운금정 실물 영접
'톡파원 25시' 이찬원 환호, 완전 럭키톡파원이잖아!→운이 따라야 볼 수 있는 홍운금정 실물 영접

비바람을 뚫고 도착한 판징산 정점, 그 곳에선 수많은 인파마저 숨을 죽이게 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안개가 걷히자 드러난 홍운금정은 쌍둥이 사찰의 신비와 함께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모두를 압도했고, “진짜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는데 저는 두 번이나 봤다”는 톡파원 김지현의 외침은 랜선 너머까지 전율을 전했다.  

 

이찬원은 무심코 화면 속 어르신의 고단한 등반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고요한 기도처럼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오직 운이 따라야만 만날 수 있는 홍운금정의 실물 영접. 무엇보다 대자연의 위대한 여운에 모두의 마음이 한껏 높아진 시간이었다.  

 

판징산 홍운금정의 경이로운 풍광과 함께 톡파원과 출연진의 뭉클한 감동이 어우러진 '톡파원 25시' 172회는 오늘 오후 8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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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홍운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