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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 이혼설에 직접 입 열다”…류진 폭로→억울함 속 가족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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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 이혼설에 직접 입 열다”…류진 폭로→억울함 속 가족사 고백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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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으로 대화를 시작한 박탐희의 얼굴엔 억울함이 서려 있었다. 배우와 사업가로 다채로운 발자취를 남겨온 박탐희는 ‘가장멋진류진’ 유튜브 채널에서 끊이지 않는 이혼설과 그로 인한 오해에 대해 진솔하게 입을 열었다. 류진 역시 장난스럽게 “탐희가 이혼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박탐희는 “나에 대한 헛소문이 많아서 억울하다”며 주변의 궁금증과 오해가 SNS 활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토크는 예상치 못한 폭로로 이어졌다. 촬영 당시 류진은 박탐희와 드라마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극 중 아들 역의 배우에게) 정말로 탐희에게 남편이 있는지 물어봤다”고 전했다. 촬영장에서 느꼈던 박탐희의 집중력과 진지함, 그리고 가정에 대한 진심 어린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사업까지 병행하며 대사도 많았지만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류진의 평가가 이어지자, 두 사람의 신뢰와 동료애가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류진 유튜브
류진 유튜브

박탐희는 업타운 객원 보컬로 데뷔해 가수로도 사랑받았으며, 2008년 사업가인 남편과 결혼해 안정된 가정을 이뤄왔다. 4살 연상의 배우자와 슬하에 두 자녀와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자주 언급해 온 박탐희는 과거 ‘편스토랑’ 출연 당시 자녀들과 아파트 내부를 공개해 솔직한 일상을 보여준 바 있다. 

 

무분별한 소문과는 달리, 박탐희는 꾸준히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자신의 진실을 전하고 있다. 현실과 달리 부풀려지는 이야기에 속상함을 토로한 그는,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오해가 걷힐 날을 기대하는 듯했다. ‘가장멋진류진’에서 박탐희, 류진, 함은정이 출연해 배우들의 삶과 뒷이야기를 나눈 해당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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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류진#가장멋진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