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체력과 리더십 폭발하는 순간”…무쇠소녀단2 훈련장→성장 예고에 기대감 치솟다
유이의 밝은 에너지와 도전 정신이 ‘무쇠소녀단2’의 훈련현장에 새로운 온기를 불어넣었다. 활짝 웃던 유이의 얼굴엔 어느새 진지한 각오가 스며들었고, 팀원들과의 동행 속에서 묵직한 성장의 서사가 아로새겨졌다. 싸우는 여자들 캠프 도전 속 유이의 리더십은 팀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힘으로 돌아왔다.
‘무쇠소녀단2’ 3회에서 유이는 특공무술, 태권도, 레슬링, 주짓수 등 전 종목 현역 선수들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고강도 미션에 나섰다. 모래주머니 나르기, 순발력 달리기, 릴레이 오리걸음, 타이어 뒤집기 등 체력과 정신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미션에서 유이는 남다른 집중력과 끈기를 보여줬다. 멤버들이 숨이 가쁜 시점마다 “난 할 수 있어”, “‘무소단’ 1등 노려보자” 등 긍정적인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를 북돋우었고, 다정한 격려와 엉뚱한 유머로 동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팀워크가 한층 결속됐다.

특히 지난 ‘아이돌육상대회에서 꼴찌했다’는 솔직한 고백이 반전을 몰고 왔다. 깃발을 들고 전력 질주하는 장면에선 유이의 변함없던 밝은 미소 속 진짜 ‘체력퀸’의 면모가 발현됐다. 모든 고비마다 유이는 늘 가장 앞장서며 멤버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팔을 걷어붙였다. 훈련 도중 부상을 입은 박주현을 대신해 대결에 나선 김동현에게까지 따뜻한 말로 용기와 힘을 전달한 모습이 돋보였다.
훈련을 마친 유이는 “무소단이 생활체육대회 우승 한번 해보겠습니다”라며, 더 큰 목표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고교 시절 국가대표의 꿈에 대한 추억을 덧붙이던 순간, 동료들과의 훈련이 단순한 도전을 넘어 서로를 북돋우는 성장의 시간임을 실감케 했다. 이어진 2주간의 개인 훈련에서는 복싱 기술을 배우며 한층 늠름해진 모습을 보여줬고, 박주현과의 글러브 스파링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팀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즉흥적인 댄스와 장난기 가득한 유이의 매력은 현장에 따스함과 활력을 채워줬다.
여성 연예인들이 복싱 챔피언을 향해 하나된 구슬땀을 흘리는 ‘무쇠소녀단2’.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이들이 보여줄 끈기와 열정, 무엇보다 유이가 펼쳐내는 리더십의 무게감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의 물결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의 에피소드마다 더욱 견고해질 팀워크와 진정성 넘치는 성장 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tvN을 통해 ‘무쇠소녀단2’의 새로운 도전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