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LB, 장중 44,250원 강세”…거래량 확대 속 외국인 보유 20.8%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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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의 주가가 10월 21일 오전 장 초반 44,25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종가(41,200원) 대비 3,050원(7.40%) 상승한 4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는 시가 42,750원으로 출발해 장중 44,500원까지 고점을 높였고, 저가는 42,300원을 기록해 소폭의 주가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44,078주, 거래대금은 106억 4,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HLB는 시가총액 5조 7,511억 원(시총 7위)에 올라 있으며, 전체 상장주식수는 1억 3,145만 4,058주에 달한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735만 5,417주로 외국인소진율이 20.81%를 나타냈다.   

  

특히 동일업종 지수도 이날 1.16%의 오름폭을 기록해 제약·바이오 업종 전체적으로 상승 흐름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동일업종 평균 PER은 67.14로 평가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동반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단기적 변동성은 있을 수 있으나 HLB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며 “동일업종 내 주가 상승세도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코스닥 바이오 주식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과 종목별 수급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제약·바이오 지수와 글로벌 투자심리 흐름, 기관·외국인의 수급 방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HLB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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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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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