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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천 개 드론이 수놓는 뚝섬 밤하늘”…빛과 음악의 압도적 파도→수천 팬 기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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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천 개 드론이 수놓는 뚝섬 밤하늘”…빛과 음악의 압도적 파도→수천 팬 기대 치솟는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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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 임영웅이 전할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밤이 뚝섬에 찾아온다. 수천 개 드론이 밤하늘에 춤추는 대서사시 속, 팬들은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영웅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드론이 그려내는 환상적 형상과 강 위에 펼쳐질 별빛 물결은, 임영웅의 정규 2집을 기다리던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질 드론라이트쇼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영웅시대의 상징, 히어로 응원봉 형상이 어둠을 가르며 서서히 하늘 위로 솟아오를 때, 현장의 수많은 팬들은 마치 하나가 되는 듯한 전율 속에 몰입하게 된다. 음악과 조명, 그리고 반짝이는 불빛이 교차하는 그 경이로운 순간, 누구도 쉽게 잊지 못할 벅찬 감동이 완성된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이번 쇼는 임영웅이 직접 무대에 오르지 않아도 음악과 빛만으로 압도적 몰입을 불러오는 특별함을 담았다. 천 개 빛의 파장은 강물 위로도 번지며 마치 별들이 도심 속에 내려앉은 듯한 몽환적 풍경을 자아낸다. 드론 아래 모인 팬들은 “새로운 시대의 콘서트 같다”는 소감과 함께, 오직 임영웅만이 선물할 수 있는 ‘격이 다른 팬 문화’에 깊은 찬사를 보냈다.

 

남산 서울타워 역시 이 특별한 축제의 무대가 된다. ‘영웅시대’를 위한 하늘빛 조명 라이팅이 연이어 펼쳐지며, 도시 전체가 임영웅의 컴백을 환영하는 커다란 무대가 된다. 뚝섬과 남산, 그리고 전국 CGV에서의 사전 청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이어지며 팬들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

 

빛과 음악이 결합한 색다른 감각의 무대, 그리고 팬을 향한 임영웅의 깊은 애정이 교차하는 8월의 밤. ‘IM HERO 2’의 이야기는 이제 하늘 위 찬란한 환상으로 이어진다. 8월 31일 밤 9시부터 9시 15분까지 펼쳐질 뚝섬한강공원 드론라이트쇼와, 이어지는 남산 서울타워의 라이트업이 앨범 발매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잔상을 남길 것으로 전망된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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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imhero2#뚝섬드론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