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장중 0.76% 상승”…외국인 소진율 12.80% 속 코스피 93위
한화솔루션 주가가 11월 4일 오후 장중 0.76% 오른 33,350원(오후 1시 3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33,100원 대비 250원 상승한 수치로, 업종 평균이 0.31% 하락한 것과 달리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투자자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시가 34,000원, 고가 34,000원, 저가 32,500원으로 1,500원 변동폭 내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까지 거래량은 2,417,938주, 거래대금은 805억 6,1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조 7,240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에서 93위를 유지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12.80%로 나타났다. 업계는 한화솔루션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탄력적 흐름을 보이며 시장 평균 대비 견조한 수급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당수익률은 0.90%로, 안정적 배당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 흐름과 함께 국내 친환경·에너지 섹터 내 투자 수요가 일부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업종 내 차별화된 주가 탄력이 확인된다”며 “연말 주주친화 정책이나 추가 실적 개선 기대감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일 업종 내 다른 종목은 약세를 보인 데 비해 한화솔루션은 상대적 강세를 보인 점이 부각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코스피 시총 순위 역시 전 거래일과 동일하게 93위를 유지했다.
향후 시장은 글로벌 경기 및 수급 동향, 업종 내 이슈 등을 반영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실적 발표와 외국인 수급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