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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노을 앞 고요한 사색”…사이판 해변 여운→여름휴가 감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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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노을 앞 고요한 사색”…사이판 해변 여운→여름휴가 감성 폭발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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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천천히 사그라지는 해질녘, 배우 최다니엘은 사이판 바다 앞에 조용히 서 있었다. 바람에 머문 여름의 열기마저 잦아드는 순간, 그는 새하얀 모래 위에 그림자를 남기며 수평선 너머 어딘가를 응시했다. 어깨에 내린 크로스백과 연회색 티셔츠, 검은 바지, 그리고 흰색 캡모자로 완성한 수수한 차림이 여유로운 휴식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최다니엘은 직접 공개한 사진에 “Saipan”이라는 단어만 남겼지만, 그 속에는 여행의 설렘과 잔잔한 평온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붉은 노을에 물든 바다, 사방이 고요한 해변의 풍경,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배우의 실루엣이 한 폭의 영화 같은 순간으로 기억될 만했다.   

“Saipan”…최다니엘, 노을 아래 깊은 여운→여름 낭만 품다 / 배우 최다니엘 인스타그램
“Saipan”…최다니엘, 노을 아래 깊은 여운→여름 낭만 품다 / 배우 최다니엘 인스타그램

팬들은 “힐링이 절로 된다”,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여름 감성 물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낭만적인 분위기와 최다니엘의 변치 않는 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바쁜 공식 일정과는 대조적으로 드러난 그의 한적한 여름 휴가는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하게 한다.  

 

도심의 분주함에서 잠시 벗어나 바다와 맞닿은 자유를 만끽한 최다니엘. 그의 이번 근황은, 내면의 사색과 계절의 변주가 교차하는 특별한 순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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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사이판#여름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