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에너지솔루션 0.21% 소폭 상승”…코스피 3위 시총 유지, 외국인 보유 4.60%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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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장중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코스피 대형주의 견조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476,500원에 거래, 전일 종가(475,500원) 대비 1,000원(0.21%) 올랐다. 시가는 490,000원, 고점은 492,000원, 저점은 474,500원을 나타냈으며, 현재까지 변동폭은 17,500원에 이르렀다.

 

같은 시간대 총 거래량은 220,469주, 거래대금은 1,065억 2,100만 원을 기록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가총액 111조 3,840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장 시총 3위 자리를 지켰다. 외국인 소진율은 상장 주식의 4.60%(10,775,380주)로 집계돼 투자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CI
LG에너지솔루션 CI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도 0.71% 오르며 업계 전체적으로 소폭 강세 흐름을 보였다. 증권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 내 높은 시총과 견고한 외국인 투자 비중 덕에 단기 변동성에도 상대적 주가 안정성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업종 전반의 매수세가 탄탄한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과 LG에너지솔루션 경쟁력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규모와 외국인 동향이 앞으로의 주가 흐름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향후 코스피 시장 내 대형주 변동성, 글로벌 배터리 수급 흐름, 외국인 투자자 입장이 LG에너지솔루션 주가에 영향을 줄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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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