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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하락…크래프톤, 38만원 선 마감→시가총액 18조 유지”
경제

“1.55% 하락…크래프톤, 38만원 선 마감→시가총액 18조 유지”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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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코스피 시장의 오후는 조용히 저무는 풍경이었다. 크래프톤의 주가는 1.55% 하락하며 38만원에 장을 마쳤다. 하락은 두드러졌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심상치 않은 거래량 112,451주와 함께 기업의 저력을 확인하는 하루였다.

 

이날 크래프톤의 시가는 380,000원에서 출발했다. 장 중 한때 381,400원까지 오르며 회복의 가능성도 비추었으나, 결국 최저가 372,400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여 38만원 선을 지켰다. 하루를 관통한 변동 폭의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긴장과 기대를 동시에 건네주었다.

출처=크래프톤
출처=크래프톤

시가총액은 18조 2,089억 원으로 집계돼 크래프톤이 업종 내 탄탄한 입지를 유지함을 보여준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3.99배로, 기업 실적의 꾸준함과 시장의 기대감이 그대로 반영됐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 낮은 380,000원에서 형성됐으며, 오전 한때 낙폭이 컸음에도 오후 들어 회복세로 전환됐다.

 

게임 산업과 코스피 주요 상장사 중 선도 업체로서, 크래프톤의 주가는 투자자 심리와 업황 변화의 미묘한 결에 세심하게 반응해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남은 글로벌 신작 출시 흐름과 실적 발표 일정에 연동해 주가 변동성이 한층 커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번 거래일의 흐름은 단기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크래프톤에 기대를 건 투자자들이 여전하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주식시장의 작은 굴곡은 늘 새로운 진입의 시점과 선택지를 만들어낸다. 다음 주 예정된 코스피 대형주 실적 발표와 함께, 크래프톤의 향방을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투자자들은 각자의 시계와 여유로움 속에서 한 번 더 냉철한 시선을 준비해야 한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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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코스피#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