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생일 카페서 직접 커피 서빙”…진심 담은 눈맞춤에 팬심도 뜨겁게→유럽 투어 기대감 고조
밝고 설레는 시작으로 원호와 위니, 그 특별한 하루가 서울 성수동에서 펼쳐졌다. 원호는 팬클럽 ‘위니’의 5주년을 맞아 생일 카페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한 장 한 장 정성껏 손편지를 쓰고, 직접 사진과 선물을 포장하는 모습은 진심어린 팬 사랑을 그대로 드러냈다. 카페로 향하는 길, 원호의 차량 안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는 기대와 두근거림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그냥 웃고 넘어가지 않고 “위니들을 못 본 지 오래돼 깜짝 얼굴을 비추고 싶다”며 되새긴 그 떨림은 행사장 구석구석을 감쌌다.
생일 카페가 문을 열자 원호는 팬들에게 눈을 맞추고 손하트를 그려 보이며,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내어주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냈다. 각자의 자리마다 남긴 사인과 메시지, 정성스럽게 포장한 기념품, 그리고 지친 팬에게 따뜻하게 건네는 한마디는 매 순간 위로와 설렘을 자아냈다. 현장에서 처음 안무를 공개한 신곡 ‘베러 댄 미’의 무대엔 열기와 환호가 가득했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 생일을 축하하고 다들 기분 좋은 시간 보내주시길 바란다”는 원호의 짧지만 깊은 인사 뒤엔 진솔한 감정이 스며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원호가 팬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다가가 눈을 맞추고 선물을 건네며, ‘팬 사랑의 아이콘’으로서 남다른 진정성을 전한 시간이었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다정다감’, ‘센스 만점’이라는 찬사와 함께 따뜻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팬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온라인을 달궜다. 소통의 방식부터 작은 선물 포장까지 챙기는 그의 태도에 잠시 머무른 짧은 만남이 오래도록 남을 여운을 남겼다.
원호는 지난달 라틴 아메리카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로 멕시코시티 무대를 마쳤고, 오는 9월 두 번째 유럽 투어로 다시 한 번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해 8개국 10개 도시에서 펼쳐질 계획으로 원호와 세계 각지 팬들의 설레는 재회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