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리콘투 0.33% 하락”…외국인 소진율 7.93%, 장중 약세 흐름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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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가 8월 18일 장중 한때 45,400원에 거래되며 0.33% 하락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 기준 실리콘투는 전일 종가인 45,550원보다 150원 내린 45,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45,300원에 개장한 실리콘투는 장중 한때 45,850원까지 상승했다가, 하락세로 전환해 44,850원을 저점으로 찍으며 등락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79,442주, 거래대금은 172억 1,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실리콘투의 시가총액은 2조 7,803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17위에 올라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0.66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23.12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날 동일 업종 지수 등락률은 -0.69%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수 61,171,908주 중 4,849,208주를 보유해 외국인 소진율 7.93%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실리콘투가 코스닥 대형주로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최근 약세 흐름을 보이며 관망세가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는 업종 평균과 비교한 상대적 저평가 여부, 외국인 보유 비중, 거래량 변화 등을 주목하는 모습이다. 향후 코스닥 전반의 흐름과 실리콘투의 재무지표 추이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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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