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콘서트 티켓 전쟁”…3년 간직한 무대의 귀환→팬심 격동
서울 영등포의 무대 한가운데,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이민혁의 새로운 시작이 예고됐다. 비투비 이민혁이 터뜨릴 진한 퍼포먼스와 새 앨범의 음악적 깊이에 팬들의 떨림이 번지고 있다. 지난 시간 무대를 품었던 기억은 이제 무르익은 설렘이 되고, 이민혁은 3년 전의 순간보다 한층 단단해진 음악으로 단독 콘서트 ‘훅 - 후 : 킹(HOOK - WHO : KING)’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이민혁이 지난 2022년 선보였던 ‘붐(BOOM)’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준비한 독무대다. 오랜 시간 쌓인 아티스트의 내공과 대중의 기대가 교차하는 치열한 예매 경쟁은 이미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붐’ 콘서트에서 단 3분 만에 팬클럽 선예매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장면이 다시 소환되면서,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고된다.

이민혁은 최근 솔로 앨범 ‘훅(HOOK)’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타이틀곡 ‘보하라(Bora)’를 비롯해 7곡 모두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그만의 진정성과 역량을 드러냈다. 앨범 전반에 걸쳐 드러난 파워풀한 에너지와 무대 퍼포먼스는 물론, 팬들이 오랜 시간 애타게 기다렸던 새로운 시도의 흔적이 생생히 묻어난다. 이에 따라 이번 콘서트에서도 신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단독 공연의 티켓은 8월 18일 오후 7시 팬클럽 선예매로 문을 열고, 이어 21일 오후 7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이어진다. 팬들 사이에서는 다시 한 번의 ‘피켓팅’ 각오가 감돌고 있으며, 공연이 펼쳐질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의 열기 역시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비투비 이민혁의 ‘훅 - 후 : 킹’ 단독 콘서트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양일간 이어진다. 오랜 기다림과 성장의 시간을 지나, 이민혁이 선보일 무대는 자신의 음악적 진화와 팬들과의 깊어진 교감의 순간을 모두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