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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 옥순 손절설 진짜 속마음”…지볶행 몽골 여정 속 인내→두 사람 끝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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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 옥순 손절설 진짜 속마음”…지볶행 몽골 여정 속 인내→두 사람 끝내 웃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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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지와 뭉클한 감정이 교차한 ‘지지고 볶는 여행’의 몽골 여정에서 영식과 옥순이 다시 한 번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영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몽골 여행을 마치고 그간의 갈등과 오해, 그리고 손절설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밝혔다. 사진 속 영식과 옥순은 나란히 한 프레임을 나누며 사막 한가운데서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식은 “몽골에서의 6박 7일 여정이 끝났네요”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여행 내내 자신의 지나친 의욕과 부족함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문장들에서 스스로를 향한 반성과 옥순에게 보내는 깊은 고마움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옥순이 끝까지 함께해준 데 대한 사려 깊은 감사와 인내가 느껴졌다. 영식은 “못난 모습에도 끝까지 함께해 주고, 때로는 웃어주고, 인내해 주셨던 옥순누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덧붙이며, 그간 불거졌던 손절설에 대해서도 “다행히 누나가 용서해 주셨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유쾌하게 해명했다.

24기 영식 인스타그램
24기 영식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앞서 ‘나는 솔로’ 24기 출연진으로 인연을 맺은 뒤 ‘지지고 볶는 여행’까지 함께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방송에서는 영식의 적극적인 호감 표현과 갈등이 반복됐고, 여행 과정에서 드러난 감정의 소용돌이는 손절설로 이어졌다. 그러나 방송 후 상황에 대해 영식이 직접 밝힌 진심은 진솔하고 따스한 울림을 남겼다.

 

사막과 초원에서 치열하게 부딪혀온 두 사람의 여정은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미소로 마무리되며 진짜 우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독특한 분위기와 리얼한 감정선이 살아 숨쉰 이번 몽골 여행 편은 24기 출연진의 공감과 서사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SBS플러스 ‘지지고 볶는 여행’은 여운을 남긴 몽골 이야기에 이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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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옥순#지지고볶는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