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HOT SAUCE’, 자음 의상 빛난 무대→여름 힙합 퍼포먼스에 시선 쏠려”
베이비몬스터가 선사한 ‘HOT SAUCE’ 댄스 퍼포먼스는 무더운 계절을 한껏 밝히는 빛과 에너지로 그 무게감을 더했다. 멤버들은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자유로운 포즈, 그리고 감각적인 의상으로 올여름 무대를 단숨에 압도했다. 여름밤의 꿈처럼 유연하게 흐르는 카메라 워킹과 쿨한 안무, 각자의 표정과 포인트 제스처는 ‘HOT SAUCE’만의 강렬한 색채를 새롭게 불어넣었다.
새롭게 공개된 ‘HOT SAUCE’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뮤직비디오 후반부의 화이트톤 “호리존” 세트를 무대의 중심에 놓았다. 흰 멜빵바지와 함께 그룹명을 상징하는 자음 ‘ㅂㅇㅂㅁㅅㅌ’가 경쾌하게 장식된 의상은 한여름의 산뜻함과 재치를 동시에 품었고, 전광판과 컬러 포인트 등 세련된 무대 구성이 멤버 각각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입술에 손가락을 얹는 포인트 안무, 부채질하는 듯한 퍼포먼스 등 직관적인 동작은 곡의 매운맛을 유쾌하게 살리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HOT SAUCE’는 1980년대 올드스쿨 힙합을 현대적으로 변주한 댄스곡으로, 베이비몬스터만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매운 음식에 빗댄 위트 있는 가사가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레트로한 감성과 세련된 분위기가 교차하는 이번 퍼포먼스 영상은 K팝 여름 퍼포먼스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20개 도시 32회 월드투어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의 후반부 여정에 나서며 글로벌 팬들과 거침없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 등 두 번째 미주 투어 무대가 예정돼 있으며, 9월 두 번째 선공개 곡과 10월 미니앨범 발매도 예고돼 베이비몬스터의 무한한 변신에 뜨거운 기대감이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