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1.16% 상승”…외국인 지분 11%대 유지하며 거래대금 263억 원 돌파
일진전기의 주가가 10월 23일 오전 장중 43,550원을 기록하며 지난 거래일 대비 1.16%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해당 종목의 가격은 전일 종가 43,050원보다 500원 오른 수치로,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입되고 있다. 시가는 43,100원에 출발해, 이날 현재까지 주가는 42,800원에서 44,6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오전 누적 거래량은 600,852주, 거래대금은 263억 3,200만 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일진전기의 시가총액은 2조 719억 원으로, 178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1.44배로 동일 업종 PER 42.71배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일진전기 보유 주식은 5,357,240주, 외국인 소진율은 11.23%로 집계됐다. 한편,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이날 2.40% 올라 업황 전반의 강세가 비교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전기전자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 회복과 함께, 일진전기의 외국인 보유 비율 유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동일 업종 대비 다소 낮은 PER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도 있다”면서도, “단기 매물 출회와 시장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의 환율 흐름과 글로벌 전기장비 수요 변화가 주가 추가 상승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 분기 실적 및 외국인 수급 변화에 계속 주목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