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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임영웅과 불꽃 캠핑”…형제 케미 속 진솔한 성장 고백→멋짐의 기준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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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임영웅과 불꽃 캠핑”…형제 케미 속 진솔한 성장 고백→멋짐의 기준 달라지나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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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캠프장, 정동원은 임영웅과 함께 웃음 가득한 1박 2일 캠핑을 시작했다.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준비한 장보기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대화가 캠프파이어의 온기처럼 번졌다. 정동원과 임영웅은 유쾌한 장난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진심을 조금씩 꺼내놓았다.

 

마트에서는 임영웅이 “소시지 먹을 거냐”는 질문에 정동원이 “남자는 이런 거 안 먹는다”며 익살스럽게 허세를 부렸다.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바비큐를 준비할 때, 정동원의 표정은 기대와 설렘, 그리고 소년다운 호기심으로 번졌다. 기다림 끝에 그는 “기가 막히겠다”는 감탄을 연발하며 흥을 돋웠고, 즉석에서 ‘흥부가 기가 막혀’를 부르는 모습에 임영웅도 미소를 보였다.

출처: 유튜브 '걍남자'
출처: 유튜브 '걍남자'

특히 장아찌를 먹고 미간을 찌푸리거나 마시멜로를 굽다 불이 붙자 당황하는 정동원의 모습은 청춘의 솔직함과 순수함을 그대로 보여줬다. 임영웅이 곧장 마시멜로를 다시 구워주는 장면에서는 친구를 넘어 형제 같은 따스함이 느껴졌다.

 

불꽃이 타오르는 캠프파이어 앞, 정동원은 “멋있어 보이는 게 제일 좋다. 근데 지금은 안 되고,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마음을 털어놨다. 임영웅은 “군대를 다녀온다고 해서 이미지가 확 바뀌진 않는다”며 조언했고, “운동해서 몸을 키우는 것이 진짜 멋”이라며 동생에 대한 진정어린 관심을 드러냈다.

 

‘걍남자’는 성인이 되기 전 치열한 성장을 준비하는 정동원의 일상과 고민을 담는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는 그의 행보는 매주 목요일, ‘걍남자’ 채널에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가슴 깊숙이 따뜻한 변화를 전달하고 있다. 정동원은 JD1 활동과 전국투어 콘서트, 신곡 발표를 이어가며 한층 더 단단한 아티스트로 성장 중임을 알렸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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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임영웅#걍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