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눈빛에 담긴 용기”…미지의 서울 뜨거운 마침표→팝업스토어로 여운 확장
굳은 표정 너머에 숨은 진심을 그린 박진영의 연기는 ‘미지의 서울’의 마지막 시간, 한층 깊은 여운을 남겼다. 드라마를 이끌어 온 솔직한 대사와 섬세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의 진심이 빛나는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흔들었다. 이호수 역을 맡은 박진영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대사의 따뜻함을 느꼈고, 누군가의 마음에 진심으로 편지처럼 스며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특별한 감정선 위에 놓인 이호수 캐릭터는 박진영의 차분한 목소리와 깊은 시선으로 베일을 벗었다. 그는 “호수를 연기하며 누구나 품고 있는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드라마의 모든 순간에 담긴 대사와 장면을 통해 시청자가 위로받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미지의 서울’이 선사한 감동 속에는 따스한 대본집도 있다. 총 2권으로 완성된 대본집은 미방영, 삭제, 미공개 신과 작가 비하인드, 주연 배우들의 친필 사인 메시지 등 다양한 기록을 담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감성 명대사가 새겨진 북마커 증정으로, 작품의 울림을 책장까지 이어간다.
한편, ‘미지의 서울’ 팝업스토어가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용산아이파크몰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소품, 스틸컷, 공식 굿즈 등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며, 현장 방문객에게 무대 밖의 여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본집 예약 판매는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되며, 교보문고·알라딘·예스24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작품을 사랑해 온 팬들의 뜨거운 기다림은 작은 굿즈와 함께 새로운 추억으로 쌓인다.
‘미지의 서울’ 11회는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마지막 12회 역시 같은 시간 tvN과 티빙,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