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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조혜련 신곡 가사에 멍해진 밤”…건강 공백 속 진심 담긴 응원→잔잔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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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조혜련 신곡 가사에 멍해진 밤”…건강 공백 속 진심 담긴 응원→잔잔한 여운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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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얼굴 뒤에 깃든 속깊은 마음은 언제나 깊은 울림을 남긴다. 건강 문제로 오랜 시간 활동을 멈췄던 박미선이 최근 조혜련의 신곡에 진심을 담은 응원을 전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남겼다.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배지만 정말 존경하는 혜련이. 요즘 이 노래 너무 좋지 않나요?"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한 환한 미소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미선은 특히 신곡 '고장난 타임머신'을 언급하며 "가사가 왠지 찡하네요. 나이 먹었나? 많이들 들어 주세요"라고 덧붙여, 곡에 담긴 추억과 세월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밝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도, 진심 어린 응원과 공감이 포근하게 전해졌다.

박미선 인스타그램
박미선 인스타그램

박미선은 긴 휴식기 동안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밝혀, 아들과 단란한 일상에서 얻는 소박한 행복도 함께 전했다. 그녀는 이전에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귀하고 행복하다”며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역시 건강상의 사유로 휴식 중임을 밝히며 박미선의 회복에 전념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조혜련과 페퍼톤스가 호흡을 맞춘 프로젝트 앨범에는 '고장난 타임머신'과 '나 요즘 파이 됐대 (π)'가 수록돼, 조혜련의 진솔한 가사와 페퍼톤스의 밝은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곡에는 그리움과 세월의 흐름, 그리고 위로와 희망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조혜련과 페퍼톤스의 협업 신곡은 지난 2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됐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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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조혜련#고장난타임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