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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OST 9900만 뷰 경이”…‘사랑은 늘 도망가’ 여운 속 신화→기록 앞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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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OST 9900만 뷰 경이”…‘사랑은 늘 도망가’ 여운 속 신화→기록 앞둔 감동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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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목소리로 시작된 한 편의 이야기가 음악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았다.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 음원 영상이 9900만 뷰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한 곡이 가진 감동의 파장을 그대로 증명했다. 어쩌면 지나가는 한순간 같기도 했던 그의 목소리는 드라마와 함께 시청자 마음속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2021년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삽입된 이후부터 임영웅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연출돼 드라마의 극적 분위기와 긴장, 애잔함을 채워왔다. 매회 주요 장면마다 흘러나온 멜로디는 세대를 초월해 팬덤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드라마를 넘어서 대중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음원 영상 9900만 뷰 돌파”…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로 OST 신화→대중적 인기 입증
“음원 영상 9900만 뷰 돌파”…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로 OST 신화→대중적 인기 입증

임영웅은 해당 곡을 통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OST상, 서울가요대상 OST상, 서울 드라마 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OST의 신화’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수상 이력은 단지 화려함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차트 상위권과 함께 폭넓은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내며 현재 진행형 신드롬을 보여줬다.

 

실제로 ‘사랑은 늘 도망가’ 음원 영상은 2021년 10월 11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인 후 오랜 시간 사랑받으며, 1억 뷰라는 대기록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팬덤에 치우친 반응이 아니라, 차트에서의 지속적인 인기와 대중 전반의 관심이 더해진 결과다. 

 

임영웅의 대중성은 음악적 활동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 지표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7월 기준 광고 부문 2위, 가수 부문 3위, 트로트 부문 1위, 스타 부문 2위에 올라 대중적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빛냈다는 평가다.

 

신화와 같은 상징성을 넘어, 지금도 드라마와 음악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의 폭넓은 감성과 성장이 오롯이 담긴 대표작으로 남았다. 2021년 10월 11일 공개된 뒤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는 이 곡의 여운은, 1억 뷰라는 새로운 역사를 예고하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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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사랑은늘도망가#신사와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