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28,000원 회복”…코스닥 변동성 속 거래대금 262억 원

11일 오후 1시 4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심텍 주가가 전날 대비 0.54% 오른 28,000원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종가는 27,850원이었다.  

이날 심텍은 시가 27,75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8,550원까지 오르며 변동성을 보였다. 최저가는 27,550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반등했다. 현재 가격은 시가 대비 250원 오른 수준이다.  

거래량은 933,605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262억 1,700만 원에 달한다.  

심텍은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8,961억 원으로 73위에 올라 있다. 전체 상장주식은 3,200만 5,041주 수준이며, 이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80만 8,194주로 외국인 소진율이 8.77%를 나타냈다.  

투자 업계에서는 심텍의 장중 등락이 최근 코스닥 시장의 불안정한 변동성 흐름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급 상황과 함께 IT 부품 업종의 업황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IT경기와 반도체 업황 변화가 심텍 등 관련 종목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