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글과컴퓨터 1.65% 하락”…외국인 보유 6.77%에 장중 약세
경제

“한글과컴퓨터 1.65% 하락”…외국인 보유 6.77%에 장중 약세

서현우 기자
입력

한글과컴퓨터가 9월 24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한글과컴퓨터는 27,500원에 출발한 뒤 장중 26,750원까지 하락해 최저가를 기록했고, 오전 9시 56분 현재 2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인 27,250원과 비교해 450원(1.65%) 하락한 수준이다.

 

장중 거래량은 81,742주, 거래대금은 22억 1,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글과컴퓨터의 시가총액은 6,480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26위에 올라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50.28배, 배당수익률은 1.53%를 기록 중이다.

출처=한글과컴퓨터
출처=한글과컴퓨터

시장에서는 외국인 보유 비중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전체 상장 주식 수 2,417만 9,744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은 163만 7,381주로, 보유율은 6.77%로 집계됐다. 동일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은 94.48배, 동일업종 등락률은 -0.64%다.

 

업계는 코스닥 경기 변동과 IT업종 성장성에 주목하면서도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중요한 투자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동일업종 평균 PER과 한글과컴퓨터의 격차가 크다며, 장기적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한글과컴퓨터의 투자지표 변동과 외국인 매매 동향, 코스닥 시장 전체의 투자심리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한글과컴퓨터#코스닥#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