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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셰프 신드롬 폭발”…임윤아 이채민, 세계 정상→다시 쓴 드라마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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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셰프 신드롬 폭발”…임윤아 이채민, 세계 정상→다시 쓴 드라마 신화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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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빛처럼 쏟아지는 찬사 속에서 임윤아와 이채민이 이끄는 ‘폭군의 셰프’는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 매회 새롭게 쌓이는 기록, 그리고 장태유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묻어나는 장면마다 K드라마 역사의 한 페이지가 탄생하는 순간들을 포착했다. 어느새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폭군의 셰프’ 신드롬은 그 의미와 여운을 더욱 진하게 남기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 판타지와 한국 전통 요리라는 신선한 결합, 그리고 임윤아와 이채민이 빚어내는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불과 2주 만에 첫 주 대비 두 배 이상의 시청률 퀀텀 점프를 이뤄낸 데 이어,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수도권 최고 18.1%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TVING 등에서도 VOD UV 1위, 드라마 화제성 5주 연속 1위, 임윤아와 이채민의 브랜드파워가 압도적이라는 평이 쏟아졌다. 한국갤럽이 꼽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정상 등극 역시 이 열풍을 실감하게 한다.

“임윤아·이채민 신드롬”…‘폭군의 셰프’ 글로벌 1위→K드라마 역사를 새로 썼다 / tvN
“임윤아·이채민 신드롬”…‘폭군의 셰프’ 글로벌 1위→K드라마 역사를 새로 썼다 / tvN

국경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폭군의 셰프’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2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tvN 드라마 최초로 글로벌 정상에 올랐다. 국내외 업계에서는 임윤아의 월드스타 파워에, 이채민의 신선한 매력과 로맨틱 코미디, 타임슬립‧역사라는 차별화된 소재가 더해져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장태유 감독 특유의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 역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힘이 됐다.

 

‘폭군의 셰프’는 소셜 플랫폼에서의 존재감도 압도적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에서 드라마 관련 영상은 6억 5천만 뷰를 넘어서며, 전 세계 팬들은 레시피와 명장면을 바탕으로 다양한 2차 창작과 셰프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K드라마의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임윤아와 이채민에 대한 업계의 시선 역시 뜨겁다. 월드클래스와 라이징스타의 만남, 그리고 케미스트리로 쌓아 올린 기적 같은 시너지에 tvN 콘텐츠유통팀은 글로벌 감성, 로맨스, 역사적 메시지의 절묘한 조화가 이번 신드롬의 비밀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폭군의 셰프’ 같은 작품으로 국내외 시청자와 더욱 소통하겠다는 각오도 전해졌다.

 

이제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폭군의 셰프’는 마지막까지 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며, K드라마 신화의 마지막 장을 힘차게 써 내려가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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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셰프#임윤아#이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