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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연 옆모습이 사랑을 부른다”…청량한 미소→6월을 물들인 순간의 설렘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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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이 선사한 고요한 저녁, 배우 홍화연이 전하는 미소는 어느새 보는 이의 하루까지 산뜻하게 적셨다. 포니테일로 묶어올린 검은 머리에 자연스러운 빛이 스며들고, 단정한 셔츠 아래 자리한 작은 장식품마저 그녀만의 특별한 계절감을 완성했다. 실내 복도를 타고 퍼지는 분위기, 어딘지 모르게 여유로운 옆모습에는 일상과 영화의 경계가 희미해진다.
이번에는 홍화연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시한 사진 한 장과 함께, “6월 19일 윤정희가 와요”라는 메시지를 더했다. 다정하게 머문 이 문장은 금세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명백히 달라진 표정과 스타일링, 소박하지만 견고한 변화가 다가오는 여름밤처럼 조심스럽게 피어났다.

팬들은 “드디어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다리던 작품이라 더욱 기대된다”며 설레는 반응을 쏟아냈다. 홍화연의 근황과 더불어 다가올 작품에 대한 소식이 동시에 전해지면서, 6월의 긴 저녁 공기 역시 한층 푸르게 물드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홍화연이 출연하는 작품은 티빙을 통해 6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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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연#윤정희#t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