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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장중 약세”…외국인 매수 불구 8,340원 하락 마감
경제

“YG PLUS 장중 약세”…외국인 매수 불구 8,340원 하락 마감

정하린 기자
입력

7월 28일 YG PLUS 주가가 장중 하락세를 보이며 오후 2시 46분 기준 전일 대비 1.77% 내린 8,34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8,460원에서 출발했지만, 장중 한때 저점인 8,150원까지 밀리며 약세 기조가 이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약 92만 주, 거래대금은 76억 원 규모로 평일 평균치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오후 들어서는 일부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이 다소 축소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최근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 7월 25일 기준 8만8,000주를 순매수했으며, 이날 장중에도 누적 순매수량 1만6,000주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이로써 외국인 보유율은 3.45%까지 올라섰다.

출처=YG PLUS
출처=YG PLUS

YG PLUS는 2025년 1분기 매출 590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 순이익 70억 원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27원, 주가수익비율(PER)은 65.67배, 주당순자산비율(PBR)은 3.10배로 집계됐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물량 출회에 따른 단기 조정과 외국인 매도세 둔화가 맞물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YG PLUS의 안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 변동성이 크다”며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된다면 주가 회복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공개될 2분기 실적 발표와 주요 증권사의 목표주가 리포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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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lus#외국인매수#주가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