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영엠텍 9.95% 급등”…코스닥 시장서 외국인 매수세 속 강세

신민재 기자
입력

삼영엠텍 주가가 10월 22일 장중 한때 9.95%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 기준, 삼영엠텍은 19,890원에 거래되며 지난 종가 대비 1,800원 오르며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시가는 18,630원에서 출발해 17,410원에서 21,4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였고, 변동폭은 3,99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1,997만 7,616주, 거래대금은 3,882억 6,600만 원을 기록해 투자 열기를 반영했다.  

출처=삼영엠텍
출처=삼영엠텍

PER(주가수익비율)은 29.08배로 동일 업종 평균(39.67배)보다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 전체 등락률이 3.62% 상승한 것과 비교해 삼영엠텍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외국인 소진율은 4.60%이며, 시가총액은 2,58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338위에 올랐다. 배당수익률은 0.75% 수준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교적 낮은 PER과 대규모 거래량, 외국인 매수세가 맞물리면서 단기 투자심리 개선을 이끈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 및 추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는 한편, 외국인 보유비율 변화와 업종 내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향후 시장에서는 코스닥 중소형주의 수급 상황과 개별 종목별 실적 모멘텀이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신민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삼영엠텍#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