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홍대 타운 여름 산책”…투명 인증샷→팬심도 설렘으로 번졌다

빛으로 가득하던 한낮, 김선우가 홍대 타운을 배경 삼아 찍은 사진들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바쁜 일상 속 흘러가는 눈빛과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자연스레 흩날린 긴 흑발이 도심 한가운데에서의 짧은 숨 고르기를 떠오르게 했다. 여유가 묻어나는 그의 미소는 평범하지만 오히려 특별한 일상 한 장면을 소중하게 만들었다.  

김선우는 바람이 드는 대로 입은 듯 산뜻한 펀칭 블라우스와 깔끔한 스타일의 조화,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토리든X가나디 여름휴가 팝업스토어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겼다. 벽면을 가득 메운 파스텔톤 일러스트와 생기가 도는 제품들, 그리고 햇살이 비추는 공간을 담아낸 그의 눈빛은 익숙한 듯 낯선 홍대 팝업 특유의 설렘을 더욱 깊게 했다.  

그는 “주말에 어디갈까 한다면 꼭 홍대 타운의 토리든 팝업을 들러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직접 사용해본 산뜻한 수분감의 다이브 세럼부터,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귀여운 굿즈로 가득한 공간의 매력을 전했다. 소소한 게임, 즉석 미니어처 증정, SNS 인증 이벤트 등 활기찬 팝업 분위기까지 세심하게 설명하며 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제안했다.  

현장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마치 바로 옆에서 만난 것 같다”, “여름의 산뜻함과 김선우가 너무 잘 어울린다” 등 따뜻한 댓글을 덧붙였다. 무대 위에서 강렬했던 모습 대신 이번에는 소박한 일상과 계절에 꼭 맞는 산뜻한 변신, 그리고 담백하게 담겨진 행복이 색다른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다.  

매일 오전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토리든X가나디 팝업스토어는 8월 28일까지 올리브영 홍대타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