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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그릴의 마법”…여름 햇살 찬란한 오후→평범함이 예술로 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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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그릴의 마법”…여름 햇살 찬란한 오후→평범함이 예술로 번지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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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햇살이 테라스 위를 유영할 때, 다니엘 헤니는 한가로운 오후 속 그릴 앞에서 여름의 정수를 담아냈다. 하얀 티셔츠와 베이지색 반바지, 그리고 어두운 녹색 모자에 담긴 그의 차림새는 여름날의 기분 좋은 느긋함을 드러냈고, 온 집 안을 감싸는 따스한 빛은 배우의 사적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기분 좋은 여유와 진지함이 교차하는 눈빛, 한 손으로 그릴 뚜껑을 들며 각별하게 굽고 있는 고기. 정갈하게 손질된 꼬치들과 신선함을 품은 토마토·브로콜리 샐러드는 그의 세심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고스란히 전했다. 타르타르 소스와 레몬 드레싱이 나란히 놓인 조리대, 그리고 금방이라도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듯 윤기 도는 메뉴가 환한 햇볕 아래서 더욱 빛났다.  

“완벽을 향한 여름의 시간”…다니엘 헤니, 느긋한 일상→그릴 앞 여유 / 배우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완벽을 향한 여름의 시간”…다니엘 헤니, 느긋한 일상→그릴 앞 여유 / 배우 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다니엘 헤니는 사진과 함께 “Perfecting my grilling skills”라며 짧지만 담백한 멘트로 자신만의 소소한 여름 기쁨을 전했다. 팬들의 응원 역시 뜨겁다. “평범한 순간도 화보가 된다”, “요리하는 모습마저 멋지다” 등 그의 색다른 모습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일상 속 한 챕터마저 화보로 만들어버리는 다니엘 헤니의 남다른 존재감, 그 자연스러운 품격이 여름의 오후를 더욱 특별하게 수놓는다.  

 

최근 드라마 현장의 치열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집 안 풍경을 SNS를 통해 직접 공유하며, 배우다운 진중함과 따스한 일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다니엘 헤니.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그의 모습에 팬들의 시선이 새삼 모이고 있다.  

 

다니엘 헤니가 전하는 느긋한 일상과 그윽한 여름의 한 장면은, 보는 이에게 작은 힐링으로 다가오는 동시에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까지 더하고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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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헤니#인스타그램#여름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