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모레퍼시픽 0.17% 하락”…PER 63.47배, 업종 평균 상회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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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주가가 10월 24일 장중 소폭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119,2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119,400원) 대비 0.17%(200원) 하락했다. 장중에는 120,300원으로 출발해 120,700원과 119,000원 사이에서 움직였고, 현재 변동폭은 1,700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주식 58,492,759주 중 13,204,613주를 보유하며 외국인 소진율은 22.5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21,012주, 거래대금은 25억 1,400만 원으로 파악됐다.

출처: 아모레퍼시픽
출처: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은 6조 9,723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79위에 위치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이 63.47배로 동일 업종 평균 37.98배를 크게 상회해 고평가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업종 내 등락률은 0.00%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외국인 지분 변화에 시장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해석했다. 전문가들은 유통·소비 업종 전반의 실적 향방과 경기 변수에 따라 주가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밸류에이션 조정 상황과 외국인 매매 추이가 중장기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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