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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이탈리아 크루즈 일상”…타쿠야·알베르토, 바다 위 미소→낭만 끝 여행서사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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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꿈꾸던 마음이 스민 새벽, 타쿠야와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의 크루즈 위에서 또 하나의 세상을 만났다. JTBC ‘톡파원25시’는 바다와 바람으로 가득한 이국의 하루를 두 사람이 나란히 살아가는 풍경으로 따스하게 그렸다. 미지의 뱃길을 따라 걸으며 마주친 이야기는, 누구나 여행자의 마음으로 이 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초대한다.
타쿠야와 알베르토는 무성한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크루즈 곳곳을 탐방했다. 넓은 갑판 위에서 전해지는 설렘과 자유, 그리고 각국 승객들이 모여 만드는 다채로운 에너지가 그들의 일상에 묻어났다. 알타의 풍경 속에서 맛보는 이탈리아 현지 음식은 타쿠야의 밝은 표정과 알베르토의 재치 있는 한마디로 더욱 생동감 있게 연출됐다.

크루즈 생활에 녹아든 두 사람의 유쾌한 에피소드는 단순한 리포트에 그치지 않고, 여행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까지 묻어난다.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공간에서, 타쿠야와 알베르토는 유머와 감탄,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화면을 채운다. 그 교감의 순간들은 낯선 풍경에서는 낭만으로, 소박한 경험에서는 긴 여운으로 이어졌다.
한밤, 크루즈 선상 위에서 흘러나온 고요한 숨소리와 낮게 번지는 미소는 일상을 잠시 멈추게 한다. 여행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는 이들의 리액션은 깊은 힐링과 새로운 시작의 꿈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러한 감성과 낭만을 담은 ‘톡파원25시’ 165회는 6월 16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색다른 크루즈 여행의 진수를 시청자에게 전한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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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야#알베르토#톡파원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