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정승환 ‘하루만 더’ 챌린지 폭풍”…실력파 보컬, 진한 여운→팬 심장 뒤흔든 이유
엔터

“정승환 ‘하루만 더’ 챌린지 폭풍”…실력파 보컬, 진한 여운→팬 심장 뒤흔든 이유

조보라 기자
입력

조용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정승환의 깊은 목소리가 공간을 채웠다. ‘하루만 더’에 담긴 절절한 감정이 SNS 타임라인 전체를 적시면서, 익숙한 이별의 기억과 아련한 사연들이 동시에 떠올랐다. 가수 정승환이 신곡 ‘하루만 더’로 선보인 챌린지는 잠든 감정을 일깨우는 음악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디지털 싱글 ‘봄에’를 통해 돌아온 정승환은 이번 타이틀곡 ‘하루만 더’로 특유의 가창력과 감성적인 멜로디를 앞세웠다. 곡 공개 직후부터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는 수많은 리스너들을 사로잡았고, 공식 SNS를 중심으로 시작된 챌린지 열풍은 SNS 피드를 빠르게 물들였다. 안태규, 먼데이키즈 이진성, 하현상, 멜로망스 김민석, 허용별, 비투비 이창섭, 펜타곤 진호, 로이킴, 에이티즈 종호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실력파 보컬들이 하나하나 ‘하루만 더’ 챌린지에 동참했다.

“귀 호강 릴레이”…정승환, ‘하루만 더’ 챌린지 열풍→실력파 보컬리스트 총집결 / 안테나
“귀 호강 릴레이”…정승환, ‘하루만 더’ 챌린지 열풍→실력파 보컬리스트 총집결 / 안테나

각 아티스트가 각자만의 색을 담아 불러낸 ‘하루만 더’는 새로운 감동의 장면을 탄생시켰다. 누군가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음색으로 소절의 숨결을 다듬었고, 또 다른 이는 절제된 감정의 무게로 곡의 본질을 더욱 또렷이 드러냈다. 팬들은 귀를 호강시키는 명품 릴레이에 “실력자 총출동”, “강렬한 보컬에 눈물이 핑 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챌린지 참여가 이어질수록 곡의 진가와 여운도 함께 배가됐다.

 

이번 ‘하루만 더’ 챌린지는 단순한 신곡 홍보를 넘어, 아티스트 개개인의 해석과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감동적 풍경으로 펼쳐진다. 참여한 가수들은 자신만의 감정을 더해 원곡을 재해석했고, 무한히 이어지는 SNS 영상은 원곡의 감성을 더 깊게 심어줬다. 챌린지의 빠른 확산과 각 음악인의 독자적인 색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하루만 더’가 노래하는 아픈 사랑의 여운은 리스너 모두의 기억에 젖은 이야기를 건드린다. 정승환의 담백하고 절제된 감정선, 마음을 스치는 듯한 매혹적인 목소리, 그리고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재해석이 어우러진 챌린지는 매일 새로운 울림으로 SNS를 수놓고 있다. 그만큼 곡 자체가 지닌 매력과, 나만의 해석을 더할 수 있다는 음악의 확장성이 큰 공감을 만들었다.

 

날이 갈수록 더 많은 뮤지션이 참여하며, ‘하루만 더’ 챌린지는 팬덤과 음악 팬들의 중심에 우뚝 섰다. 영상으로 전해지는 다양한 감성들은 정승환 특유의 발라드 세계관을 더욱 공고히 했고, 또 한 번 한국 발라드 장르의 위상을 각인시켰다.

 

정승환은 다가오는 6월 7일 ‘2025 에브리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6월 14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6월 28일 ‘LIVE ON 부산’ 등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챌린지로부터 시작된 음악의 울림이 현장에서 어떠한 감동으로 또다시 전해질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린다.

조보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정승환#하루만더#보컬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