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원에너지 0.35% 하락”…장중 11,520원 거래, 거래대금 18억 2,500만 원
이예림 기자
입력
강원에너지가 9월 12일 장중 11,520원에 거래되며 0.35%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 전반의 보합 흐름 속에 실적 대비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의식하며, 신규 매수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12일 오후 12시 14분 현재 강원에너지는 시가 11,560원과 전 거래일 종가 11,560원보다 40원(0.35%) 하락한 1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1,810원까지 올랐다가 11,440원까지 내려가는 등 혼조세를 보였으며, 이 시간까지 거래량은 157,095주, 거래대금은 18억 2,5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강원에너지의 시가총액은 3,007억 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88위에 올라 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01.95배로, 동일업종 PER 67.30배보다 높아 실적에 비해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동일업종 주가는 평균 0.27% 상승한 것과 대조된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58,834주에 그쳤으며, 전체 상장주식 수 2,612만 3,038주와 외국인 한도 주식수를 기준으로 외국인 소진율은 0.61%로 낮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성장주 가운데 PER 부담이 높은 종목에 대해 추가 상승세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 발표 등 향후 재료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예림 기자
밴드
URL복사
#강원에너지#per#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