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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프 오브 치킨 헤드라이너 담금질”…원더리벳 2025, 첫 내한 12팀 열기→초가을 킨텍스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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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프 오브 치킨 헤드라이너 담금질”…원더리벳 2025, 첫 내한 12팀 열기→초가을 킨텍스 진동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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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기타 리프와 관객들의 함성이 어우러질 무대를 예고하며, ‘원더리벳 2025’가 다채로운 첫 1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범프 오브 치킨, 스파이에어, 딧슈를 비롯해 무려 12팀의 첫 내한 퍼레이드가 예정되자 올 가을 킨텍스는 한층 뜨거운 음악의 지난한 파도와 마주할 예정이다. 정통 일본 록과 신예 국내 밴드가 엮어낼 서사는 예매 시작 전부터 이례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더리벳 2025’는 11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3일간 펼쳐질 대규모 페스티벌로, 이날 공개된 28팀의 1차 라인업이 이목을 끌었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일본 록밴드 범프 오브 치킨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아우, 딧슈, 카나분, 마카로니 엔피츠 등 일본 밴드들과 노라조, 피플 원, 리도어, 토오보에 등 국내외 신구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리벳(LIVET), 원더로크
리벳(LIVET), 원더로크

이어 15일에는 큐티 스트리트와 키린지, 린토시테시구레, 노멜론 노레몬, 오모이노타케, 로쿠데나시 등 색깔 강한 일본 팀들이 합류하며, 실리카겔과 스키마스위치 등 폭넓은 스펙트럼이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스파이에어가 두 번째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그 강렬한 에너지를 자랑한다. 십센치, 칠리빈즈, 한로로, 콧치노 켄토, 메종데, 펜트하우스, 퀸비, 유니즌 스퀘어 가든, 유이카 등 국내외 대표 아티스트들까지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한다.

 

이번 라인업에는 범프 오브 치킨, 딧슈, 카나분, 마카로니 엔피츠, 토오보에, 린토시테시구레, 오모이노타케, 로쿠데나시, 스파이에어, 칠리빈즈, 콧치노 켄토, 유이카까지 12개 팀의 첫 내한이 포함되면서, 국내 음악 팬들의 설렘을 더하고 있다. 각 팀의 트레이드마크인 개성 강한 무대가 합쳐질 때 고양 킨텍스가 어떠한 장면들로 가득찰지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티켓 예매는 8월 20일 저녁 8시부터 멜론티켓,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포문을 연 ‘원더리벳 2025’의 진동이 올 초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어떻게 두드릴지 음악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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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벳2025#범프오브치킨#스파이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