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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던진 무대 열기”…글로벌 돌파력→월드투어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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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던진 무대 열기”…글로벌 돌파력→월드투어 기대감 폭발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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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게 터지는 음악과 함성을 머금은 무대 위, 블랙핑크는 늘처럼 대담하게 관객과 호흡했다. 신곡 ‘뛰어(JUMP)’가 높이 도약하듯 단 17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억 회라는 압도적 스트리밍 숫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음악 팬들이 한 음 한 음에 쏟아낸 열정은 숫자에도 온기를 남겼다.  

 

이번 기록으로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Pink Venom)’에 이어 다시 한 번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단기 1억 스트리밍 달성 타이틀을 거머쥐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음악이 공개된 이후 17일 만에 이룬 금자탑은 K팝 신이 날마다 새로 쓰는 기록 가운데서도 더욱 빛났으며, 블랙핑크는 이제까지 33곡이나 억대 스트리밍을 돌파해내며 ‘기록 제조기’로 자리매김했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무대 위의 순간은 화면 속에서도 생생하게 이어졌다. 공개된 고양 월드투어 콘서트 영상에는 멤버들이 절도 있는 안무로 관객의 시선을 휘어잡고, ‘뛰어’라는 구호에 수천 명 관객이 폭발적인 떼창으로 답하는 현장이 담겼다. 경쾌한 리듬과 강렬한 퍼포먼스, 열기를 더하는 팬들의 함성이 한꺼번에 어우러져 글로벌 월드투어의 서막을 아름답게 밝혔다는 평가다.  

 

고양에서의 뜨거운 시작을 알린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로 다음 달부터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태국 방콕 등 유럽과 아시아 각지에서 세계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팬들의 열정이 고양부터 출발해 세계 각지까지 이어질 월드투어 행보에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된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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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뛰어#스포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