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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파격 출연료 유예”…스톡킹, 오타니식 팀플레이→야구팬 기대가 꿈틀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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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파격 출연료 유예”…스톡킹, 오타니식 팀플레이→야구팬 기대가 꿈틀댄 순간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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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유쾌함 속 무르익은 야구 이야기, 그 중심에서 김구라의 새로운 결단이 스톡킹의 역사를 다시 썼다. 김구라와 김선우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스톡킹’이 레전드 야구선수들의 진솔한 순간을 전하며 시청자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그러나 이 깊은 여운 이면에는 오타니 쇼헤이의 연봉 유예에서 영감을 얻은 파격적인 출연료 유예, 바로 ‘오타니식 디퍼’가 있었다.

 

김구라는 야구에 대한 진심과 팀워크를 앞세워 “제작비 없으면 디퍼 할 테니 나중에 돈 생기면 줘”라고 밝히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한마디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었고, “구타니”라는 애칭과 함께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 그의 제안은 단순한 출연료 유예가 아닌, 야구에 대한 애정과 동료에 대한 신뢰가 담긴 파격적인 결단이었다.

“오타니식 디퍼 도입”…김구라, ‘스톡킹’ 제작 확대→야구팬 기대 폭발
“오타니식 디퍼 도입”…김구라, ‘스톡킹’ 제작 확대→야구팬 기대 폭발

결국 두 달 만에 ‘스톡킹’ 제작진은 격주 방송에서 주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김구라의 애정어린 팀플레이와 김선우 해설위원의 깊이 있는 해설은 프로그램의 새 바람을 이끌며, 레전드 선수들의 이야기는 더욱 풍부해졌다. 개편 직후 콘텐츠 조회수는 30배 이상 급등했고, 야구팬들의 호응도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김구라는 “야구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싶다”며 출연료 유예를 소신 있게 밝혔다. 프로그램의 PD는 “김구라의 결단은 장기적 비전과 진정성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변화된 ‘스톡킹’은 본편을 매주 화요일 네 차례, ‘노구라’ 편을 매달 두 차례로 확대 운영하며, 기존보다 더욱 다채롭고 밀도 있는 야구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다가오는 8월 5일 첫 주간 편성으로 업그레이드될 ‘스톡킹’에는 김구라의 직설 화법과 김선우 해설위원의 전문성이 다시 한 번 빛난다. 야구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안고, 이들의 변신은 앞으로 ‘스톡킹’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 확인할 수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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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스톡킹#김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