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ESG 경영 실천의 확대”…LS오토모티브, 사회공헌 기부 릴레이→업계 귀감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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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LS오토모티브가 사회적 책임 경영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지난 9월 30일 경기 안양 본사에서 마스크 9만5천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마스크로 전하는 안전한 사회'라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현장 실천으로 이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LS오토모티브는 현장 활동이 활발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희망친구기아대책, 서울경제진흥원 등 3개 기관에 마스크를 전달함으로써, 실질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기부 물품은 기존 협력 단체인 고려인 동포 지원 단체 '고려인 너머'와 휴림컴퍼니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를 재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나눔의 가치를 확대하고 순환시키는 CSR 접근법은, 계열 산업 전반에서 확대되는 ESG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ESG 경영 실천의 확대”…LS오토모티브, 사회공헌 기부 릴레이→업계 귀감
“ESG 경영 실천의 확대”…LS오토모티브, 사회공헌 기부 릴레이→업계 귀감

LS오토모티브 라경실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 함께할 때에야 비로소 본질적 의미를 갖는다”며, 미래에도 지역 사회와 환경을 위한 가치 창출, 그리고 ESG 경영 실천의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자동차 산업 내에서 사회공헌과 ESG 실현이 교차하며 모범적 기업 사례로 자리매김 중인 LS오토모티브의 행보가, 국내외 산업 전반에 힘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전문 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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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오토모티브#esg경영#마스크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