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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콘크리트 벽도 녹인 자유”…강렬한 여름 실루엣→음악의 본능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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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콘크리트 벽도 녹인 자유”…강렬한 여름 실루엣→음악의 본능이 깨어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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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고요에 균열을 내듯, 우즈가 짙은 자유와 에너지를 머금은 실루엣으로 새로운 계절을 노래했다. 차가운 콘크리트 벽을 등지고 선 우즈는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검은 가죽 팬츠, 굵은 스터드 벨트로 자신만의 강렬한 여름 분위기를 입었다. 일상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듯 자연스러운 눈빛과, 팔뚝의 타투, 무심하게 잡은 마이크와 흐트러진 머리칼은 단단한 의지를 상징하며 공간 전체를 압도하는 힘을 드러냈다.

 

특히 "WOODZ ‘Smashing Concrete’ Visualizer"라는 메시지는 다시 한 번 도전을 시도하는 우즈의 감각과 예열된 열정을 보여줬다. 묵직하고 도시적인 콘크리트 배경과 대비되는 자유로운 움직임에서, 자신이 세운 한계까지 깨트리려는 그의 내면이 전해진다. 단순한 콘셉트 이상으로, 곡과 아우라에서 터져 나올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예고하며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무게감마저 깨트린 자유”…우즈, 거침없는 여름→에너지 충전하는 순간 / 가수 우즈 인스타그램
“무게감마저 깨트린 자유”…우즈, 거침없는 여름→에너지 충전하는 순간 / 가수 우즈 인스타그램

대중들은 "오랜만에 느껴지는 우즈의 자유", "무대 위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새로운 변신이 반갑다"며 뜨겁게 화답했다. 다양한 스타일과 음악적 시도가 응원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비주얼 티저는 새 앨범 또는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여름의 열기와 맞닿은 무대 본능을 녹여낸 우즈의 도전은 앞으로 펼쳐질 음악 여정의 방향성에 한층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우즈가 선보이게 될 WOODZ ‘Smashing Concrete’ 프로젝트와 그 속에 숨겨진 메시지에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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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woodz#smashingconcr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