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바비 인형 환생한 듯”…레트로 화보 속 눈부신 미모→여름 서사 예고

유리창 너머 따스한 햇살을 닮은 블랙핑크 지수의 여행이 또 한 번 시작됐다. 눈부신 레트로 화보 속에서 지수는 블랙 미디 드레스와 버건디 가죽 반바지, 레이스 블라우스, 나일론 재킷처럼 전혀 다른 의상을 거침없이 오가며 자신만의 세계를 농도 짙게 완성했다. 흐드러진 미소와 또렷이 각인되는 눈빛, 장면마다 잠시 멈춘 듯한 공기의 결 속에서 지수는 ‘현대적인 바비 인형’ 그 자체로 시선을 압도했다.

지수의 헤어와 메이크업마저도 복고풍의 진한 색채가 입혀지며, 뚜렷하게 살아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미모가 한껏 부각됐다. 고운 얼굴선과 치밀한 스타일링이 화보의 감도를 더해줬고, SNS에는 이미 “바비 인형 같다”, “완벽한 얼굴이 눈을 뗄 수 없다”는 찬사 어린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별한 공간, 다채로운 의상 속에서 지수가 선보인 표정과 포즈는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세련미를 자유롭게 오갔다. ‘레트로 퀸’의 진정한 의미가 매 화보 컷마다 새롭게 해석됐다. 지수를 마주한 이들은 한 목소리로 “변신이 놀랍다”, “분위기가 대체불가”라며 감탄했다.

최근 지수는 무대 위 아이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배우로서의 여정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카메라 앞에 선 지수는 마치 한 송이 꽃처럼, 빛나는 순간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다. 매 화보마다 자신만의 미감을 정립했던 지수는, 다시금 레트로 콘셉트에서 인형 같은 미모와 당당함으로 여름의 서사를 환하게 열어젖혔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넷플릭스 ‘월간남친’으로 돌아올 지수의 새로운 변신은, 이 계절을 더욱 특별하게 채울 아름다운 장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