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김동현, 화장실 앞 절규”…폭염 속 물 단수에 패닉→동료들 폭소 휘몰아쳐
뜨거운 여름밤, 김동현이 환한 미소를 잠시 접고 당혹스러운 위기에 맞섰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미션 성공의 기쁨 뒤로 새로운 위기와 맞닥뜨렸다. 차가운 에어컨은 잠시의 사치가 돼버린 숙소, 그 안에선 김동현이 예측하지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이날 멤버들은 미션에 성공하며 시원한 외식으로 오전의 수고를 달랬다. 그러나 다가온 밤엔 에어컨 없이 잠들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고, 차태현은 “김동현이 더운 데서 자기로 했다”며 장난기 가득한 농담을 던졌다. 이를 받아 신승호 역시 “아주 명작이다”라며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고, 김동현은 "무슨 그림이냐"고 당황함을 숨기지 못했다.

차태현의 농담이 거듭되는 사이, 신승호와 오상욱은 ‘에어컨 온도’ 취향을 공유했고, 이이경은 샤워로 더위를 달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런 가운데, 김동현은 씻으러 향했으나 낯선 침묵만이 숙소를 채웠다. 화장실 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에 김동현은 찬물 샤워는커녕 세수조차 할 수 없는 답답함에 사로잡혔다.
싱크대 수도까지 닫힌 현실에 김동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멤버들 사이에는 짓궂은 웃음이 돌았다. 에어컨은 오히려 켜져 있었으나, 마실 물조차 모두 사라진 냉장고 앞에서 김동현은 “먹는 물도 다 가져갔네”라며 다시 한 번 현실에 충격을 받았다. 생수로라도 씻으려는 시도마저 무산된 순간, 숙소엔 무더위와 웃음, 그리고 예능적 긴장감이 스며들었다.
매주 새로운 생존 미션을 펼치는 ‘핸썸가이즈’는 멤버 간 밀도 있는 케미스트리와 예측 불가 상황 속에서 웃음과 공감을 빚어내고 있다.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꾸미는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시청자 곁을 찾는다.